2024 과학발명페스티벌 특별강연 : "수요일엔 바다톡톡" - 세계자연유산 한국 갯벌의 가치

2024년 "수요일엔 바다톡톡" 1회차 강연은 

국립광주과학관 "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"과 연계하여 5월 19일(일)에 개최됩니다.

[강연안내]

○ 강연명 : 2024 과학발명페스티벌 특별강연 "수요일엔 바다톡톡"

○ 주제 : 세계자연유산 한국 갯벌의 가치

○ 일시 : 2024. 5. 19.(일), 14:00 ~ 15:00

○ 장소 : 1층 상상홀

○ 접수기간 : 2024. 5. 2.(목), 14:00 ~ 2024. 5. 17.(금), 16:00까지

○ 참가대상 : 전연령(초등학생 이상 권장)

○ 참가인원 : 150명(선착순 접수)

○ 참가비용 : 무료

※ 행사예약 후 사전 예약취소 없이 불참시 다음행사 참여기회 1회 제한됩니다.

[강연내용]

○ 주요내용

기후변화, 기후위기, 탄소중립 등 최근 다양한 매체와 지면을 통해 친숙하나, 달갑지 않은 말들이다. 기후재앙과 피해사례가 전 지구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. 우리나라도 '기후위기'와의 대전쟁에 돌입했고, 탄소중립은 피해갈 수 없는 족쇄이자 숙제가 되었다. 이에 탄소중립의 한가지 희망적 대안으로 '블루카본'이 떠오르고 있으며, 블루카본은 바다가 흡수하는 탄소로 육상의 숲인 그린카본과 대비되는 말이다. 산림에 저장되는 그린카본이 국토면적의 60%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염습지, 잘피림 블루카본 서식지는 그린카본의 0.1%에 불과하다. 갯벌을 잠재적으로 블루카본으로 포함하더라도 그린카본에 비하면 수십 배가 작은 규모다. 그만큼 블루카본이 매우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그 역할도 크다고 할 수 있다. 이처럼 바다와 같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생태계서비스라고 하며, 우리 바다가 특별한 이유는 생태계서비스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. 김종성 교수는 2024년 광주 해양강좌 특별강연에서 우리나라 갯벌이 왜 특별한지, 그리고 그 가치는 어느 정도인지에 관해 이야기한다. 더 나아가 우리가 이러한 갯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과학-정책-언론의 상호소통과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.

○ 강 연 자 : 김종성 교수

  -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

○ 주요연구분야 : 해양저서생태학, 해양생물학, 갯벌생태학, 환경화학

○ 주요업적 및 수상경력

  - 1998년 이후 현재까지 약 20년동안 해양학, 해양생명, 해양수산, 해양환경, 해양생태분야의 국제학술지에 약 3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, 게재논문의 총인용회수는 약 11,000회를 상회함

 - 논문성과 평가지수(h-인덱스)는 54로 해양분야에서 국제적인 최상위 연구자로, ~40회의 국제학회 기조강연, ~580회 학술발표, ~100회 초청강연 등 황성한 학술발표와 대중강연을 통해, 우리나라 바다, 연안, 갯벌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림

 - 2006년 박사 후 현재까지 약 18년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립대, 고려대, 서울대에서 근무하면서, 갯벌 보전과 해양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에 크게 공헌함